이갈이는 무의식중에 이를 꽉 물거나 치아를 가는 행동으로 흔히 성인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어린이 중에서도 이갈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수면 중에 증상이 발생하는 편이며 영구치가 맹출 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증상이 악화되는 편입니다.
소아, 청소년기의 이갈이 증상은 젖니 맹출로 인한 간지러움, 부정교합 혹은 스트레스, 유치 교합 형성 과정 등 여러 원인이 작용해 발생할 수 있지만 뚜렷한 원인을 밝혀내기 어렵습니다. 이갈이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를 진행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치아 마모, 통증 등이 생긴 경우라면 원인 분석 후 증상에 맞게 치료를 진행해야 됩니다.
특히 유아는 본인의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여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기 어렵고 일정 기간 후 증상이 멎기도 해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입안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한다면 이갈이, 이 악물기 습관 등 여러 원인을 염두에 두고 진단 후 추이를 지켜보는 편입니다. 이때 치과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하며 상태를 확인해야 되고 필요에 따라 연성 구강장치를 밤에 착용하여 이갈이를 개선해야 됩니다.
만약 이갈이 증상이 청소년기까지 이어지면 본격적으로 턱관절 질환으로 이환될 수 있는데 이때는 성인에 준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턱의 통증이나 발생하는 잡음이 심해지고 개구장애, 안면비대칭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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