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질환은 보통 치주질환이라는 단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에는 치은염과 치주염이 있으며 치은염에서 좀 더 증상이 악화되어 잇몸 신경까지 염증이 퍼진 상태를 치주염이라고도 합니다.
치주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이것이 비단 잇몸을 비롯한 구강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질환, 폐렴 등 우리 몸 전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기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치은염은 우리가 보통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가볍게 넘길 수 있어 더욱 위험하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잇몸, 혹은 치주 질환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치은과 치주 질환이란?
치은은 잇몸을 뜻하는 말입니다. 치주 조직은 주위에 부착하고 있는 치조골, 잇몸, 치주 인대 등의 조직을 말하죠. 치은염은 잇몸에 국한된 염증 상태를 말하며 치주염은 이 염증이 잇몸뼈까지 침범하여 파괴된 상황을 말합니다.
치아에 지속적으로 쌓이는 플라크 세균 막이 석회화되어 발전하고 점차 치조골을 파괴하여 치주염이 발생하는 원리입니다. 치주 질환의 주된 원인은 바로 세균이며 입안의 타액에서 유래한 물질들과 세균 등이 엉겨 붙어 치태가 만들어집니다. 이것이 석회화되면 치아에서 단단히 부착된 치석이 되는데 이 세균들은 치아 뿌리 끝을 향하여 조직을 파괴하고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오는 증상까지 악화하게 됩니다.
치주 질환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원인
치주 질환은 질환 자체로서의 문제뿐 아니라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병이 될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신경까지 침범하게 되는 경우 혈관으로 침투해 온몸 구석구석을 이동하게 됩니다. 염증에 의해 전신적 염증 매개물 질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심혈관계 질환, 폐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여 췌장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과 관련이 되어 발생할 수 있는 전신질환은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질환, 임신 및 출산으로 인한 합병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의 경우 치주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발병률이 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치주 질환의 치료
첫 번째는 임플란트입니다. 치아의 치석과 프라그를 제거하는 시술로 보통은 초음파를 이용한 기구를 사용합니다. 스케일링은 미용적인 면 만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치주치료의 첫 단계로도 아주 중요한 치료입니다. 스케일링은 치주 치료의 시작 단계입니다.
두 번째는 치근활택술입니다. 치근 활택술은 치아의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시술입니다. 치석이 치아에 붙게 되면 떼어내도 치아 표면이 매끈하지 않아 또다시 프라그나 치석이 잘 붙습니다.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면 칫솔질로도 치아를 관리하기 쉬워집니다.
굉장히 심한 경우에는 결국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치주질환이 심하신 분들은 치조골이 많이 녹아 있어 뿌리가 노출되고 뿌리와 치조골, 뿌리 경계, 뿌리와 뿌리 사이 염증조직과 치석 등이 붙어있습니다. 이런 경우 기초 치료로는 완치가 어렵습니다. 잇몸을 열어 눈으로 확인 후 제거하면서 여러 가지 잇몸에 이로운 치료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