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맞물리는 중심교합 상태에서 상하악 치아 간에 접촉이 결여되어 치아 사이 공간이 발생하는 부정교합이 바로 개방교합입니다. 이는 전치부 또는 구치부에서 편측성 혹은 양측성으로 나타나는데요. 어린 아동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부정교합의 한 유형으로써 청장년기에 이르면서 약 3%의 빈도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개방교합은 치아뿐만이 아니라 입 자체가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힘을 주어 입을 닫으려 하기 때문에 입술 주위에 주름이 생기기도 하며 긴 얼굴과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릴 때에는 손가락을 빠는 습관 등과 같은 좋지 않은 구강 습관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유전적인 원인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위아 아래 앞니의 발육이 부족하거나 어금니가 과다하게 발육하는 등과 같이 골격의 부조화에 의한 것입니다.
아네도이드가 매우 큰 경우 코로 호흡하는 것이 어려워져 입으로 호흡하게 되면서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발음 등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입안이 타인에 비해 잘 마르게 되므로 음식물 섭취 이후 입안이 마르면서 침이 풀의 역할을 하게 되어 음식물이 치아 주변에 더 잘 붙어 충치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잇몸도 나빠질 가능성이 높으며 입 냄새가 심해져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방교합은 원인요소의 제거 및 상하악 치아 간의 수직적 관계 개선을 목표로 삼고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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