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관리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유치가 자랄 때부터 구강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한데, 유치 건강이 악화되면 영구치가 제 시기에 자라지 못하거나 치열이 뒤틀리는 등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치과에서 올바른 양치법을 배우도록 하고 치아 구석구석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식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게 하는 한편 당이 과함유된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양치질 시 칫솔은 크기가 작고 모가 부드러운 종류를 사용해 구석구석 손상을 주지 않고 꼼꼼히 닦아줘야 합니다. 치약은 칫솔모 크기의 3분의 1 정도를 사용하는 게 적합합니다. 그리고 칫솔질을 잘 해도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치실을 이용해 미세한 틈에 낀 음식물도 제거해야 합니다.
치실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미세한 틈을 직접적으로 닦아주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치간칫솔이나 워터픽 등의 기구를 사용하더라도 치실은 꼭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치실 사용 시 충치, 치주염 등을 예방함은 물론 구취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식후 바로 양치질을 하기 어렵다면 가글로 간단하게 입을 헹궈 구강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산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 직후에는 치아 표면이 약해지므로, 양치질을 하기 전 물로 가글을 해준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칫솔로 닦아내는 게 좋습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탄산음료, 오렌지주스 등을 선호하므로 상황에 맞는 구강 관리법을 지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