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환경에서 우리 몸도 덩달아 건조해집니다. 입속도 예외가 아닌데요. 입안이 건조해지는 구강건조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라진 생활 습관 등 여러 원인으로 입속이 일시적으로 건조해지기도 합니다. 과도한 긴장, 스트레스, 부족한 수분 섭취, 격한 운동, 건조한 환경, 구강 호흡 등이 입안을 건조하게 합니다. 또한, 음주, 흡연, 카페인 과섭취로 인해 건조해질 수 있는데요. 보통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증상도 완화합니다. 입속의 건조는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앓고 있는 질환에 영향을 받아 구강건조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침 분비량이 정상적임에도 불구하고 입안의 건조함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진정 수면제, 항우울제, 고혈압 치료제와 같은 약물을 오래 복용하다 보면 구강이 메마를 수 있습니다.
입속이 건조하면 구강 위생에 악영향을 미치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 설태, 충치 환자에게 구강건조증이 동반한다면 심한 구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강질환이 없더라도 입이 건조해지면 침 냄새, 흔히 단내라고 부르는 냄새가 발생합니다.
구강건조증 환자는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지 않은 치약을 선택하여 계면활성제로부터 수분이 빼앗기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수면 시 가습기를 틀고, 무설탕 사탕이나 껌을 먹으면 침 분비 유도에 도움이 됩니다.
Sha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