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뿌리 주변에 갑작스럽게 염증이 발생하여 치아가 솟은 듯한 느낌으로 인해 음식을 씹기가 어렵고 통증이 심하게 올라온다면 이는 근단 주위 농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근단 주위 농양은 충치가 심해진 이유로 치아 내 신경까지 파급되어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는 신경 치료를 한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 치아 뿌리의 파절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급성 근단 주위 농양이 생기게 되면 먼저 심한 동통이 느껴지며 치아 뿌리의 부종이 발생한다거나 체온이 상승하기도 하고 두통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찬 것이나 뜨거운 것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게 되며 치아를 쌀짝만 만지기만 해도 깜짝 놀랄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만성의 경우에는 통증은 없지만 잇몸에 누공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아 동통과 치아의 예민함이 느껴진다면 근단 주위 농양을 검사해야 되는데요. 이러한 질환은 방사선 촬영을 통하여 진단하게 되며 통상적으로는 뿌리 끝에서 염증이 발견됩니다.
근단 주위 농양은 근관 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는 치아 신경 안의 염증 및 신경을 제외하고 약재로 신경을 채우는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치아의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발치까지 해야 될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요. 신경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이어진다면 이때는 치근단 절제술을 시행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숙지해야 될 부분은 한 번에 치료를 끝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마무리될 때까지 꾸준히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